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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런 영화 또 없습니다…영화 보이후드, '무려 12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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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보이후드'. 출처 | 영화 '보이후드' 포스터

영화 보이후드

[스포츠서울] 영화 '보이후드'가 화제다.

23일 개봉한 '보이후드'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촬영 기간 역시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공개된 '보이후드' 예고편에서는 주연배우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케이트,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같은 배우들을 계속 기용해 매년 조금씩 찍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가족이 12년 동안 성장해 나가는 내용이다. 다큐멘터리가 아니고 하나의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의 아버지 메이슨 시니어 역을 맡은 에단 호크는 "아주 독창적인 작품이다. 내 평생 이런 영화는 처음 찍어 본다"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주인공의 어머니 올리비아 역을 맡은 패트리샤 아케이트 역시 "그의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화 '보이후드'를 접한 네티즌은 "영화 보이후드, 대단하다", "영화 보이후드, 12년이나 찍다니", "영화 보이후드, 쉽지 않았을 텐데", "영화 보이후드, 감독이나 배우나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보이후드'는 이혼 부부 사이에서 외로운 날을 보내던 여섯 살 소년 메이슨 주니어가 낯선 도시와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을 담은 영화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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