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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외수, 수술 앞두고 "긴 머리 짧게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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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29일 위암 수술을 앞둔 작가 이외수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4일 2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일자가 잡혔습니다. 수술하기 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라며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외수는 그동안 고수해왔던 긴 생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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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자르시니까 더 멋지세요! 수술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선생님~ 힘내세요~ 싸랑합니다~~♥♥♥~ 꼭 웃는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너무 걱정하다가 뵈니.. 울컥..” “짧은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셔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작가님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짧은머리하시니 이십년은 젊어 보입니다 사랑합니다~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등의 글들로 이외수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사인회 행사 중 몸에 불편을 느껴 병원을 찾은 이외수는 정밀검사 결과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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