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해 먼저 출시 후 다음 달 KT·LGU+도 예정
삼성전자와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 노트4의 자매 모델인 갤럭시 노트 엣지를 다음 주 초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오른쪽 모서리(에지)를 또 하나의 화면처럼 만들어 추가적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양사는 설명했지만, 갤럭시 노트4가 95만7천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0만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달 24일 갤럭시 노트 엣지에 대해 대량생산하기보다는 한정판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이 생산대수를 미리 정해놓는 식으로 한정판매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량생산하는 제품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이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U+)도 다음 달부터는 이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