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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출시 후 5S 출고가 내렸지만 SK-KT 가격 '부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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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애플이 신형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한 가운데 국내 이동 통신사인 SK와 KT가 아이폰5S의 출고가의 가격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에 발맞춰 애플은 지난달 5s의 전세계 출고가를 일제히 인하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출고가는 16기가 73만원,32기가 79만원이다.

하지만 같은 제품을 SK텔레콤에서 구입할 경우 출고가 기준으로 16기가는 8만4천원, 32기가는 15만6천원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KT도 SK텔레콤과 출고가가 같아 인하되기 전의 출고가를 그대로 공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단말기 보조금을 받아도 애플이 공시한 가격보다 2만원에서 10만원 가량 비싼 값을 더 내고 사야한다.

이에 대해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동일기종의 단말기는 애플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기 전의 물량이기 때문에 일부 가격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이통사 출고가 부풀림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나오니까 아이폰5S는 가격 내려야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고가 관심 쏠리니 전 모델은 내리지도 않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 출고가 왜 안 내리냐 칼만 안 들었지 강도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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