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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어머니의 한마디에 팬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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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되려 담담히 관계자를 위로했다고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신해철 트위터 캡처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어머니 반응은? [더팩트|e뉴스팀] 심폐소생술 뒤 3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46)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신해철의 어머니가 되려 굳건히 마음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23일 “(전날)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와중에도 신해철의 어머니는 수술을 시작하기전 담담하게 아들의 회복을 확신해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약사 출신 신해철 어머니는 수술 보호자 동의를 위해 경기도 광주에서 급하게 서울의 병원을 찾아 와 관계자들과 지인들을 위로했다.

한 관계자는 "신해철 어머니가 병원에 있던 지인들에게 '간단한 수술일 것이다, 걱정마라, 아들 괜찮을 것이다' 라며 오히려 위로하시더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증세로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았으며, 22일 새벽 몸에 이상을 느끼고 한 병원에 입원해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옮겨져 오후 8시부터 3시간동안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멋지시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어머니가 짱이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어머니를 봐서라도 회복하길",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뭉클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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