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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양주시장, 정부 연달아 방문해 전철7호선 연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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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현삼식 양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잇따라 방문,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7호선 전철 양주지역 연장(도봉산~양주옥정)을 건의했다.

현 시장은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를 만나 정채교 과장 등에게 “전철7호선 연장은 양주시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양주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정 과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만큼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은 현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에 대한 실정을 감안해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이강호 과장은 “기술적인 부분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추진중이고, 경제적 타당성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분석중인 만큼 KDI의 분석결과가 중요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을 만나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전철7호선의 연장이 필요하다”며 “지난 6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 북부의 특수성을 감안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양주 최대 역점사업이자 지역주민의 염원인 전철7호선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방문 및 관계자 면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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