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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진영 기자]전준우(롯데 자이언츠), 안치홍(KIA 타이거즈), 홍상삼(두산 베어스) 등 경찰청 야구단 합격자가 확정됐다.
경찰청 야구단은 22일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경찰청 야구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1군 주전선수들을 포함해 투수 6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군 주축인 전준우는 올 시즌 타율 0.292, 14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타율 0.339 18홈런를 기록했다.
홍상삼은 12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57로 다소 부진했다.
소속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3명,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가 2명,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KT 위즈가 각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는 오는 12월 입대 예정이다.
▲2014 경찰 야구단 합격자 명단
투수 = 안규현, 이현동(이상 삼성), 윤영삼(넥센), 황영국(한화), 송윤준(LG), 홍상삼(두산)
포수 = 김사훈(롯데), 김태우(NC)
내야수 = 정병곤(삼성), 안치홍(KIA), 신본기(롯데), 신민재(KT), 이성곤(두산)
외야수 = 박준혁(한화), 김도현(SK), 이경록(KIA), 전준우(롯데)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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