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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국 주도 '시리아 IS 공습' 한달간 55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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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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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한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한 지 1개월 만에 5백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시리아인권관측소, SOHR는 공습으로 IS 조직원 4백64명과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대원 57명, 민간인 3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SOHR는 IS가 피해와 관련해 엄격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고 활동가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실제 IS 조직원 사망자는 4백64명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OHR는 민간인 사망자 32명 가운데 어린이 6명, 여성 5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민간인이 희생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SOHR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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