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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이폰6 플러스, 이번엔 염색(dye)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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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 아이폰6 플러스가 이번엔 염색(dye) 게이트로 시끄럽다. 아이폰6 플러스의 소위 절연테이프라 불리는 후면 플라스틱 띠가 접촉한 물건의 색깔로 물드는(염색)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다이 게이트 역시 아이폰6 플러스를 받아 사용 해 본 소비자들의 제보로 드러났다. 이전 게이트들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애플측 반응 역시 비슷하다.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들에게 "조심해서 잘 닦아 보라"고 응답한 것이 전부이다.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주머니에 넣으면 구부러 진다는 벤드 게이트에 이어 틈새에 머리카락이 들어 가는 헤어 게이트로 홍역을 치른 아이폰6 플러스가 또다른 악재를 만난 것이다.

22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다수의 사용자들로부터 아이폰6와 6플러스 뒷면에 물이 드는 이염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아이티투데이

▲ 아이폰6 시리즈 플라스틱 띠에 이염현상이 보고 됐다 <사진 = 폰아레나>

이염 현상은 아이폰6 시리즈 후면의 플라스틱 띠에 발생했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은 채 청바지 주머니에 휴대하고 다니다가 물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제보자들에게 조심히 닦아보라는 답변을 했다고 보도했다. 몇몇 제보자는 플라스틱 부분을 다양한 방법으로 닦아보았지만 소용 없었다고도 전했다.

외신들은 이 새로운 현상을 다이(dye)게이트로 표현하며 보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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