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전경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자료사진) |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2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미국 백악관에서도 괴한이 침입했다. 이 괴한은 곧바로 체포됐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이날 오후 백악관 북쪽의 담을 넘어 20m쯤 나아가다 비밀경호국의 경호견에 발견돼 체포됐다.
아직 이 남성의 신원과 침입 배경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발사한 사건과 같은 날 발생해 미국 내에서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도 한 침입자가 흉기를 소지한 채 백악관 담을 넘은 뒤 이스트룸(미국 대통령 공식행사 공간)까지 진입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kimgu@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