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8분가량 지연돼 출근길 승객 불편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호선 신도림역에서 성수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이 방배역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기관사가 약 2천명의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다음 열차로 환승하게 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8분가량 지연됐다가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실제로 출입문은 제대로 닫혔는데 기관사가 확인하는 표시등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객들을 환승시켰다"고 설명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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