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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트 도경수, 일부 팬 '취재진 사칭'에 행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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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디오)가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2014. 9. 30. 문진주 인턴기자 문진주 인턴기자 ginger@sportsseoul.com

카트 도경수

[스포츠서울] 영화 '카트'의 언론시사회가 일부 팬들의 행동 때문에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는 10여 분 지연됐다. 이 영화에 출연한 엑소 도경수의 팬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취재진을 사칭했기 때문이다. 이에 '카트' 관계자들이 일일이 취재진의 명함을 확인해야 했다.

관계자는 기자가 아닌 사람들의 퇴장을 요청했지만 그들을 확고히 자리를 지켰다. '카트' 제작진은 "이들이 가짜 명함을 제작해 취재진으로 위장해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경수는 극 중에서 염정아의 아들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아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영화 '카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트 도경수,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카트 도경수, 도경수 민망했겠다", "카트 도경수, 팬이라면 저러면 안되지", "카트 도경수, 도경수가 욕먹겠네", "카트 도경수, 답이 없다", "카트 도경수,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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