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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쓸 카드’ 다 쓴다…전북-성남 FA컵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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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이상철 기자] 총력전이다. FA컵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힘을 아낄 필요가 없다. 전북 현대와 성남 FC 모두 최정예 멤버로 맞붙는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준결승 성남전에 주장 이동국을 비롯해 한교원, 이승기, 김기희 등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18일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전과 비교해 베스트11이 4명 바뀌었다. 이동국, 이승현, 윌킨슨, 정혁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로 차출돼 피로가 누적되거나 군 전역한 이들이다.

지난 19일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극적으로 비긴 성남도 총력전이다.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내세웠다.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정선호를 비롯해 김동섭, 김태환, 박진포, 김철호 등이 나선다.

매일경제

지난 18일 K리그 클래식 인천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된 이동국(오른쪽)은 22일 FA컵 준결승 성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수원전과 비교해 1자리만 변화를 줬다.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바우지비아가 제외됐고 이요한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수원전에서 후반 48분 극적 동점골을 넣은 제파로프는 경고 누적으로 동행하지 못했다. 전북의 이상협도 출전 정지 징계로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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