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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발로텔리 약혼녀 네구에샤, '약혼 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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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노컷뉴스

발로텔리와 함께 찍은 바캉스 사진. (사진=파니 네구에샤 인스타그램 캡쳐)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의 약혼녀가 약혼 파기를 선언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가젯타 젯로 스포르트'는 21일(현지 시각) 벨기에 모델 출신이자 발로텔리의 약혼녀로 잘 알려진 파니 네구에샤(fanny neguesha)가 약혼 파기를 선언한 소식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브라질월드컵 직전인 6월 10일 약혼 소식을 알렸고, 월드컵 기간 중에는 네구에샤가 관중석에서 발로텔리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기도 했다.

또 대회 후에는 마이애미 해변에서 함께 바캉스를 보내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등 줄곧 화목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9월께 발로텔리에게 새 연인이 생겨 둘의 사이가 파국에 이르렀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흘러나오더니 결국 최근에는 약혼 파기까지 이르렀다.

네구에샤는 "(발로텔리와는) 이미 끝난 사이"라며, "발로텔리의 연인으로 있는 것에 대해 단순하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처음은 모든 게 좋고 잘 됐다. 하지만 함께 있을 때는 계속 주의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발로텔리에 대해서는 "그는 나의 중요한 연인이었다. 나의 인생에서도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와 함께 있는 것은 어려웠다. 나에게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를 싫어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다. 나의 인생에서 그와의 사랑은 쭉 남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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