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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션-정혜영 부부 화보 공개 '역시 대표 잉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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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여성중앙 45주년 표지 모델이 됐다.

여성중앙은 22일 창간 특집 11월호를 통해 션-정혜영 부부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표지 촬영 날은 남편 션의 생일이었고, 그 전전날은 부부의 10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션-정혜영 부부는 매일 1만원씩 모은 돈 365만원을 모두 기부하고, 매해 결혼기념일에는 부부가 주황색 앞치마 차림으로 밥퍼 봉사를 하러 갔다. 이들 덕에 결혼기념일마다 밥퍼 봉사를 오는 부부들이 늘었다고.

최근 ‘오늘 더 행복해’란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도 한 남편 션은 대기업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위한 강의로 ‘결혼 수업’을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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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 작가와 함께한 화보 촬영 날. 여성중앙 팀에서는 화보 촬영 중 남편 션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기획했다.

션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촛불에 불을 켜고, 정혜영에게 삼단 케이크를 안겼다. 시나리오는 완벽했고 ‘서프라이즈!’를 외치기 전, 살짝 상기된 표정의 정혜영이 케이크를 떨어뜨렸다.

30여 명의 스태프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그때, 션이 빙긋이 웃으며 던진 한마디가 감동이었다. “네가 그랬구나?” 그러곤 별일 아니란 듯 화보 촬영용 의상을 고쳐 입었다.

이들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여성중앙 창간 특집 11월호(24일 발매)를 통해 공개된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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