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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을인데 발목까지 쌓인 눈…중국 폭설로 도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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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여름이 지난 지 엊그제 같은데, 중국에서는 폭설 때문에 도시가 마비됐습니다.

중국 헤이룽장 성 시내입니다.

가을인데 이렇게 눈이 많이 왔네요.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고요, 발목 높이까지 쌓인 눈 사이로 행인들도 발걸음을 조심조심 떼고 있습니다.

헤이룽장 성의 가을 폭설은 3년 만에 온 거라고 하네요.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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