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일(현지시간) 자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84억7000만달러, 주당 1.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순이익 75억1000만달러, 주당 1.18달러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또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 1.31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1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74억7000만달러를 상회했고, 시장 전망치인 398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애플은 이 기간동안 아이폰을 3927만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379만대보다 증가한 것이고, 시장 전망치인 3780만대를 상회한 것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 후 애플 주가는 정규장에서 2.14% 오른 데 이어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1% 상승하고 있다.
뉴욕=채원배특파원 cw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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