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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기온 뚝...유통업체는 벌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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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지만 최근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겨울 이불과 난방용품 등 겨울제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툼한 패드와 이불에 극세사 침구 세트까지.

침구 매장에 겨울용 제품이 가득합니다.

창문 틈을 막아주는 필름과 틈막이, 열이 빠져 나가는 것을 줄여주는 단열시트도 판매가 한창입니다.

[인터뷰:노선옥, 서울 중계동]
"문풍지 같은 것 단열도 되고 하니까 그런 것도 보고 있고 이불 종류도 보고 추위 많이 타니까 따뜻하게 해주는 것 보고 있습니다."

의류매장도 겨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보온 내의에 다양한 기능성 내의가 매장에서 고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장 한 가운데를 차지한 패딩은 행사에 들어가 평소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기용품 매장도 겨울 제품이 이미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기 히터와 팬히터, 온수매트와 다기능 매트까지 각종 난방용품이 매장을 채웠습니다.

사무실에서 혼자 쓸 수 있는 작은 히터 제품도 나와있습니다.

전기 담요 등 인기있는 일부 품목은 제품이 모자라 일시적으로 품절되기까지 했습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서 유통업체가 본격적인 겨울용품 판매에 들어간 겁니다.

[인터뷰:나은지, 대형마트 생활용품 담당]
"날씨가 많이 추워지다보니까 단열시트라든지 겨울 이불, 내복 같은 방한 용품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계절은 아직 가을이지만 유통업체는 겨울 준비에 들어가 소비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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