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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애플, iOS 8.1 버전 배포…애플페이 사용 영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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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1 버전이 21일 새벽(한국시각)부터 배포되고 있다. iOS 8.1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애플페이' 기능이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1 버전이 21일 새벽(한국시각)부터 배포되고 있다.

이번 iOS 8.1의 주요 특징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됐던 업그레이드시 발생했던 버그 문제를 해결과 애플페이 등 새롭고 다양한 기능이 도입됐다.

결제분야에서 혁신이 기대되는 애플페이는 지문인식과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티켓 관리 서비스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패스북과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결합해 저장된 신용카드 나 선불카드(Debit Card) 정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 상용화돼 맥도날드, 스타벅스, 메이시스, 나이키 등 22만 개 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iOS 8.1 업데이트 후 애플페이 사용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하며 찍은 영상을 올린 것이다. 영상을 소개한 이는 “간편하게 터치 아이디를 인식하면서 기기를 대는 것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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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8.1 업데이트 후 애플페이 사용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유튜브 영상 캡처


iOS 8.1의 또 다른 특징은 iOS 8 버전에서 업데이트 되면서 생략된 카메라롤 기능이 복구되고 아이클라우드 사진 저장 기능도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요세미티로 구동되는 맥과 iOS 기기들이 SMS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밤잠을 설치며 iOS 8.1 업데이트 시각을 기다린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도 속속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 가운데 “iOS 8.1로 업데이트했는데도 여전히 삐걱거리는 것 같음. 사과회사에 대한 내 신뢰도 가을 낙엽처럼 떨어져 쓸려 나갈 것인가”라는 한 누리꾼의 글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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