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유리 남편, 띠동갑 교회 전도사 "첫키스도 내가 먼저 다 했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유리 남편, 띠동갑 교회 전도사 "첫키스도 내가 먼저 다 했다"/이유리 남편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배우 이유리가 남편을 잡기 위해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하지만 이전까지 '국민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착하고 순한 며느리 역할을 많이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자신이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유리는 또 다른방송에서 남편과의 첫키스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 되게 과묵하다. 내가 다 먼저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이유리의 남편은 이유리와 띠동갑 차이인 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유리는 남편을 지난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