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편지에 화답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할 날 와도…"

이유리 남편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악녀'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던 중 녹화장에 도착한 특별한 선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리의 남편이 그녀를 위해 보낸 아름다운 꽃다발 선물과 정성스레 쓴 편지를 보내자 이유리는 눈물을 흘렸다.

편지에는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며 "소녀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감동한 이유리는 이에 화답해 "여보. 나와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 철부지였던 날 쾌활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할 날이 와도 내 편이 되어줄 여보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