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FA 최대어' 김성근 감독, 한화로 프로무대 복귀하나…팬들 "간절히 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성근 감독[사진=SBS ESPN 제공]


'FA 최대어' 김성근 감독, 한화로 프로무대 복귀하나…팬들 "간절히 소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신' 김성근 감독의 프로무대 복귀 여부가 화제다.

인기리에 시즌이 마무리되고 가을야구가 진행 중인 프로야구. 현 시점에서 각 구단은 새 사령탑 영입이 잰걸음을 내고 있다.

SK가 가장 먼저 칼을 빼들었다. 지난 2012년 맺은 3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만수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현재 김용희 육성총괄 등 내부인사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KIA는 3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선동열 감독의 재신임을 확정했다.

이에 팬들의 시선은 한화로 집중되고 있다. 김응룡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되는 한화이글스의 감독이 누가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단 한화는 한용덕(49) 단장특별보좌역과 이정훈(51) 2군 감독 등 내부 인사를 우선 물망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외부 인물 중에서 감독의 물망에 오를만한 인사도 충분히 존재한다.

특히 김성근 전 고양원더스 감독이 단연 눈에 띈다. 한화 내부뿐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패배의식이 짙은 선수들의 근성을 키우기 위해 리더십이 강한 '야신' 김성근 감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화는 3년 연속 꼴찌를 기록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잘 나가다가도 시즌 중간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면서 팬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가 탈 꼴찌를 위해 어떤 감독을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근 감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근 감독, 복귀해서 야신이 뭔지 보여주시길" "김성근 감독, 한화 이제 올라갈 때 됐잖아?" "김성근, 제발 한화로 와주세요" "김성근, 4강 한번 갑시다 제발" "김성근, 난 기아팬인데… 우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