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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통법 활로찾기, 60만원대폰 LG '아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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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전자가 중급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아이티투데이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2014)'에 중급형 특화 스마트폰 '아카'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아카를 내달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60만 원대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아카가 '또 다른 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기존까지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자신만의 제품을 꾸며 왔다면, '아카'는 구입하는 순간부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카'는 각자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제품의 성능과 기능 측면보다는 고객들의 개성, 성격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풀이했다.

전시회에서 '아카'는 4가지 종류로 공개됐다. 각 제품은 4가지 성격 중 하나를 갖고 있다. 음악 감상, 알람 등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전면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눈' 모양이 수시로 바뀐다. 각각의 페르소나에 맞춰 색상도 4가지로 다르게 출시될 예정이다. '아카'는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전면 커버를 원하는 색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 공개한 제품은 자기 자신을 대변해 주는 '나를 닮은'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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