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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구글 넥서스 플레이어, 예판 늦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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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구글이 지난 15일 공개한 넥서스 플레이어가 예상보다 예약 판매가 늦어지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 '넥서스 플레이어'는 구글이 에이수스와 함께 제작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 콘솔 기기이다.

20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구글 넥서스 플레이어는 미국 FCC 인증 획득이 늦어져 예약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구글은 넥서스 플레이어를 17일에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3일 출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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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글은 지난 18일 미국 FCC로부터 넥서스 플레이어 인증을 겨우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업체는 제품을 출시하기 최소 몇주 전 FCC 승인을 받기 때문에 이같은 경우는 이례적이다.

넥서스 플레이어 제품의 뒷면에는 '10월 7일 FCC 인증을 획득했다'고 적혀있지만, 실제 획득일은 11일이나 늦어진 셈이다. 구글은 FCC 승인이 늦어진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글이 FCC 승인을 받은 만큼 원래 출시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조만간 구글플레이에서 넥서스플레이어 예약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넥서스 플레이어 가격은 99달러(한화 약 10만원)이며 게임 컨트롤러 가격은 40달러(한화 약 4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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