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의 22층 집에서는 이씨의 딸(4)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가 뛰어내린 21층과 22층 사이의 창문 밑에서 '애와 함께 화장해달라.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가족에게 남긴 A4 용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사고 전 이 씨의 집에는 이 씨 모녀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점과 '아내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씨 딸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