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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600만 달러 류현진, 활약 평가 연봉은 1750만 달러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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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류현진 연봉 600만 달러에 활약은 1050만 달러. 류현진은 지난 2012 시즌이 끝난 후 한국 프로야구 한화에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로 진출했다. 당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비용을 포함해 6173만 달러(약 257억 원)다.

류현진은 몸값은 6년에 3600만 달러. 따라서 류현진 연봉은 평균 평균 600만 달러(약 61억 7000만 원)다. 지난해 류현진 연봉은 333만 3000달러였고 올해와 내년은 433만3000달러, 2016년부터 2년 동안은 783만 3000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의 연봉 대비 활약은 1000만 달러 수준이다. 류현진은 올해 26차례 선발 등판에서 152이닝을 던지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는 1.19, 탈삼진은 139개 등을 기록했다.

기록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 기준의 FWAR에서 지난해 3.2보다 오히려 더 높아진 3.5를 기록했다. 종합 성적인 FWAR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로 통상적으로 1당 500만 달러(약 51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이 FWAR 기준으로는 대략 1750만 달러에 준하는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받는 연봉 433만 달러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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