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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태연 눈물 호소, “한번만 더 믿어달라”...네티즌 ‘눈물 아닌 사태 해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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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 태연이 팬들 앞에서 눈물로 "한번만 더 믿어달라"며 호소를 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팬사인회는 언론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태연이 팬들을 향해 눈물 호소했다는 사실이 팬들의 증언을 통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호소했다.태연의 말에 티파니와 서현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29일 울면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뛰쳐나가는 제시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중국 팬을 통해 공개되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 팬은 중국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 "마음이 아파요. 제시카 제발 울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제시카가 눈물을 감추기 위해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큰 보폭으로 황급히 회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지난 4월 찍힌 것으로 이번 퇴출 사태와는 큰 연관이 없어보인다는 의견들이 많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속사와 멤버들로부터 사업 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던 터라 당황스럽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30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가 최근 벌인 패션 사업과 관련해 소녀시대 활동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입장을 밝힌 것과 상반되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태연 눈물 호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또 우나", "태연 눈물 호소, 인스타에선 웃더니 팬들 앞에서 울고 못 믿겠다", "태연 눈물 호소, 울지말고 해명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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