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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트북 생존전략 “고성능·초경량·초슬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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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최근 노트북의 초경량, 초슬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순히 가볍고 얇은 물리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뒷받침되는, 소위 ‘울트라급’ 노트북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 국내 수입사 컴포인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 출시된 14인치급 노트북 ‘기가바이트 P34G V2’가 초경량, 초슬림, 고기능 노트북으로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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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P34G V2(사진= 기가바이트)

기가바이트 P34G V2는 i7 4710HQ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를 갖춘 울트라북으로, 선명한 HD 해상도와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860M을 통해 디테일하고 생동감 넘치는 특수효과 구현이 가능해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나 영화를 동시에 실행해도 무리 없이 운영된다.

무엇보다 무게가 배터리를 포함해 1.7kg에 불과하며 이전 세대 제품들보다 최대 68% 슬림해진 약 21mm의 두께로 노트북 본연의 목적인 이동성과 휴대성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울트라북들의 단점인 내부 발열도 두 개의 에어벤트를 통한 열의 효과적인 배출로 해결했다.

노트북의 생존은 이제 한 가지만이 아닌, 고성능과 초경량, 초슬림을 모두 현실화해야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컴포인트 마케팅 관계자는 “노트북은 데스크톱 PC의 서브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성능보다 휴대성만 강조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휴대성에 고성능까지 충족시켜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경향 때문에 기가바이트 P34G V2와 같이 모든 면을 충족시키는 제품들에 자연스레 눈길이 몰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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