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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휴면계좌 조회 "내 돈 언제까지 찾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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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


휴면계좌 조회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휴면계좌 조회 방법에 관심을 보였다.

휴면계좌는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에 일정 기간동안 거래가 없어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일컫는다. 이는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된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 할 수 있고, 시중은행 창구에서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휴면계좌 통합조회 [사진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

조아름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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