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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 교통사고…현정화에 이어 탁구계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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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전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전 탁구감독 현정화와의 만남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현정화의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일어난 탁구계의 불상사로 탁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오는 18일에 열릴 인턴 장애인아시안게임으로 인해 방문예정이었던 북한 조선장애자체육협회 리분희 서기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리분희 서기장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당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함께 남북단일팀을 이뤄 우승한 인물이다.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두 사람이 재회할 예정이었지만, 두 사람의 불상사로 이번 만남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이에 네티즌은 "현정화·리분희 교통사고, 정말 불길한 징조" "현정화·리분희 교통사고, 이런 일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현정화·리분희 교통사고, 제발 무사했으면" "현정화·리분희 교통사고, 만남이 무산돼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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