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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AG] 조직위, "안중근 의사 초상화 재발방지 日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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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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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안중근 의사 대형 초상화와 관련해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항의를 받았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조직위원회는 1일 인천 연수구 메인 미디어센터 1층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한국 응원단의 일부 관중이 안중근 의사의 대형 초상화를 내건 사실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JOC는 "한국 응원단의 안중근 의사 초상화가 응원할 때 정치적인 주장이나 메시지를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데 이어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JOC는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컵에서도 똑같은 초상화와 함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쓰인 현수막이 내걸려 일본축구협회의 다이니 구니야 회장이 동아시아연맹에 항의문을 제출한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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