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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맞다"…소녀시대 멤버들은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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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M 공식입장. 출처 |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SM 공식입장

[스포츠서울] 걸그룹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 퇴출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패션 사업으로 인해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너는 오늘부터 소녀시대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키의 탈퇴가 알려진 후 8인 체제로 전환한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첫 팬매팅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파티-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에서 눈물을 보였다. 팬미팅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8명의 멤버들은 공연 때 제시카의 파트를 빼고 노래했고, 빈 파트는 팬들이 메웠다. 공연 중간 중간 현장에 없는 제시카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도 있었다.

막내인 서현은 마지막 곡인 '컴플리트(Complete)'를 부르다 눈물을 쏟았고, 몇몇 멤버들도 서현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안타깝다", "SM 공식입장, 끝이 안좋네", "SM 공식입장, 8인체제구나 이제는", "SM 공식입장, 제시카 없으니 허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인 체제의 소녀시대는 10월 베이징에서 SM타운 콘서트를 갖는 것을 비롯해 11월에는 난징, 충칭, 베이징, 내년 1월에는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중국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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