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 타일러 권과 결혼 후 본격 패션사업?

[헤럴드경제]소녀시대 탈퇴가 결정된 제시카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국내 한 매체는 1일 “제시카가 꾸준히 결혼설이 나돌던 타일러 권과 내년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 “결혼과 관련한 주요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고 결혼식은 홍콩에서, 생활은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가 팀을 떠나게 된 배경에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타일러 권이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가 패션 액세서리 사업 자금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제시카의 해외 활동에도 자주 동행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나머지 멤버들에게 일방적인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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