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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 주도 'IS 공습', 터키 접경지역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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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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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랍 동맹국들이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를 추가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IS와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코바니 외곽 지역에서도 IS를 겨냥한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아랍 동맹국은 지난 27일 처음으로 코바니를 비롯한 터키 접경지역에서 공습을 확대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와 쿠르드족 민병대의 격전으로 양측 모두 5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터키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 대표는 코바니를 찾아, 터키의 쿠르드족이 시리아로 넘어가 민병대를 지원하는 것을 막지 말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IS가 발사한 박격포 유탄이 터키 수루치에도 여러발 떨어져 터키군이 대응사격에 나선 바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코바니 외에도 터키와 접경한 텔아비야드와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 등에 미국 주도의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쿠르드자치정부의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가 IS가 장악했던 시리아 접경마을인 라비아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쉬메르가는 이날 새벽 라비아를 비롯해 2대 도시인 모술과 유전지역인 키르쿠크에서도 IS를 공격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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