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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강병규 "클럽 사장 얘기는 왜 빼?"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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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병규. 출처 | 스포츠서울 DB, 강병규 트위터 캡처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스포츠서울]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한 것이 밝혀진 가운데 방송인 강병규가 수사 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30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병규는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며 "남녀가 사귄건지 안 사귄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 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부장검사 송규종)가 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힌 이후 공개됐다.

강병규의 글은 이병헌과 이지연이 교제 관계가 아니었으며 이지연 측이 이성 교제로 착각해 대가를 요구하기 위해 협박을 했다는 수사결과에 의문을 제기 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세상에나",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강병규는 왜 또",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누구 말이 맞는 거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강병규 얘기는 무슨 말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글램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알게 됐다. 별다른 수입이 없던 두 사람은 이병헌과 몇 차례 만남을 가지던 중 집과 용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만 만나자'는 이병헌의 통보에 두 사람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두고 50억 원을 요구한 바 있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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