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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승환, 세이브 없이 1이닝 무실점.. ERA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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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유라 기자]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팀이 지는 상황에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초 랜디 메신저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1이닝을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평균자책점을 1.83에서 1.80으로 낮췄다.

9회 오승환은 첫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대타 쿠와하라 마사유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시모조노 다쓰야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아롬 발디리스를 3루수 직선타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한신은 0-1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메신저는 8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한신은 리그 2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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