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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과연 단통법의 대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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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출시. 우정사업본부 발표.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10월 1일부터. 중장년층에게 좋을 듯.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과연 호응은?

스포츠서울

우체국 알뜰폰 출시, 기본 요금제 0원짜리 출시.




[스포츠서울]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고,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다.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에 가입하면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초당 0.6원(33.3%) 저렴해 100분 통화하면 통화료만 3600원이 절감된다.

매달 50분 음성통화를 하면 기존 통신사보다 약 1만3700원(83.5%)절감되는 요금제도 출시된다.

기존 이통사의 3G, 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5종의 정액상품도 알뜰폰 고객을 대기 중이다.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도 우체국알뜰폰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전망하고 있다.

우체국 알뜰폰의 0원 요금제는 음성 통화량이 적거나 수신 위주의 장년층에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4개 늘리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알뜰폰사업자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체국알뜰폰 구입 희망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 월 음성통화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예상 통신료를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체국 알뜰폰 대박이다” “우체국 알뜰폰, 기본료가 0원이라니 말도 안돼” “우체국 알뜰폰, 나도 바꾸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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