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설리, 더벅머리에 뿔테까지…파격변신 시도

영화 '패션왕' 주원(위), 설리. 출처 | 영화 '패션왕' 예고편 캡처

설리 주원

[스포츠서울] 배우 주원과 설리가 영화 '패션왕'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패션왕'의 배급사 NEW는 29일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설리는 빨간색 트레이닝복과 뿔테 안경으로 촌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주원 역시 더벅머리에 큰 안경, 전혀 조화가 되지 않는 의상으로 패션 테러리스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연예계에서 소문난 패셔니스타인 설리와 주원의 변신은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영화 '패션왕'의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설리 주원, 기대된다", "설리 주원, 연기 호흡 기대된다", "설리 주원, 영화 재미있겠다", "설리 주원, 촌스럽게 입어도 잘생김이 보인다", "설리 주원, 개봉은 언제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평범한 고등학생 우기명(주원 분)이 패션에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