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퇴출 제시카 상대 타일러권 누구? "질리안 청 전 남친"

▲ 타일러권 (사진 = 타일러권 웨이보)

제시카 타일러권 진짜 어떤 사이?...타일러권 질리안 청 과거 열애설 다시 주목, 제카 타일러권 결혼까지?

소녀시대에서 퇴출 당한 전 멤버 제시카의 결혼설 상대자로 알려진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누리꾼들은 타일러권이 홍콩의 톱스타 질리안 청과 열애 경력이 있고 심지어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등장했다는 과거 기사를 끄집어 내며 주목하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멤버들로부터 제가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올봄에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응수했다.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인 '블랑(BLANC)'을 론칭했다. 이 당시 타일러 권이 자금의 상당 부분에 대한 투자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타일러 권과 제시카는 지난 3월 열애설에 이어 9월 결혼설까지 나왔다.

타일러 권은 재미교포로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사업부에 CEO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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