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통큰' 조지 클루니,결혼식때 137억원 이상 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지난 27일(현지시간)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출처|뉴욕데일리뉴스




‘통큰 조지 클루니. ’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의 결혼식 때 1300만 달러(약 137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결혼식에 초청된 하객들의 호텔방에 “먼 길을 오신 만큼 그 수고로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메모가 있어 클루니와 알라무딘이 호텔비, 식비, 교통비 등 참석자들의 모든 경비를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부문은 축가와 공연 등으로 이뤄진 자축행사로, 총 300만 달러 이상이 든 것으로 보인다. 축가는 가수 라나 델 레이가 불렀다.

반면 가장 적은 비용이 든 건 베네치아 시청 건물에서 치러진 결혼 서약식으로 761달러가 들었다.

할리우드 특급 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보안도 철저해 보안 요원만 약 400명이 투입됐다. 사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카메라 없는 휴대전화도 초청자들에게 제공됐다. 그러나 사진을 유출했을 경우 역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는 지급했다. 보안 등에 50만 달러 이상이 들었다.

한편 클루니의 이날 결혼식에는 미국의 유명모델인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록그룹 U2의 보노, 할리우드 동료 배우인 빌 머리,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 부부, 샌드라 블럭, 에밀리 블런트 등 140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