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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자연 유산 '결혼 9년 만에 결실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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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이 자연 유산 후 마음을 추스르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 더팩트DB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자연 유산 "마음 추스르고 있다"

[더팩트ㅣe뉴스팀] 배우 한가인이 유산의 아픔을 추스르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가인이 지난 5월 자연 유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신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을 했다. (유산에) 본인과 가족들의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가인 씨가 마음의 안정을 찾은 상태다. 힘든 일을 겪은 만큼 당분간 작품 활동보다는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며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에 골인, 9년 만에 임신하면서 축하를 받았으나 안타까운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게 됐다.

한가인은 당분간 휴식에 매진할 계획이며, 연정훈은 다음 달 말 촬영이 시작되는 영화 '달콤한 질주'(감독 한덕전, 제작 키노픽쳐스)에 캐스팅된 상태다.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근황에 누리꾼들은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곧 다시 좋은 소식 들려 주세요"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힘내요"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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