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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단독] 김옥빈 동생 김고운, 알고보니 '두근두근' 목소리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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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옥빈의 동생인 김고운이 알보고니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주인공임이 드러났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는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름이(조성목)와 편지를 주고받는 이서하라는 인물이 등장해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목소리로 등장하는 이서하는 아름이에게 사랑의 감정과 함께 성장통을 안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이서하의 목소리는 10대 소녀 같으면서도 20대의 성숙함이 묻어있어 오묘한 매력을 자아냈는데, 알고보니 김옥빈의 동생으로 유명한 김고운이 그 주인공이라는 전언.

이미 그 미모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고운 역시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 전공으로 언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가는 중이다. 김고운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한 바 있다. 목소리 연기이지만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스크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그런가하면 김옥빈은 인터뷰에서 "동생은 나보다 훨씬 청순하고 착하게 생겼다"라며 배우로서 동생의 앞날을 기대케 한 바 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김갑수,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김옥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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