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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폰 6 플러스, 손으로 구부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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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19일 출시한 아이폰 6와 6플러스의 ‘단말기 휘어짐 현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의 몇몇 사용자들이 기존 아이폰처럼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가 횡으로 휘었다”는 내용의 관련 사진과 증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라오고 있다.

관련해 IT 전문 유튜브 채널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는 최근 아이폰 제품의 휘어짐을 시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두께 7.1mm, 무게 172g의 알루미늄 몸체의 아이폰 6 플러스가 구부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구부러진 아이폰6 플러스는 복원이 되지 않았다.

경향신문

애플은 지난 19일 아이폰 6와 6플러스를 출시, 3일 만에 1000만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음에도 첫 주말 판매량이 8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22일 낸 성명에서 “초기 판매량이 회사 기대를 훨씬 초과했다”며 “주문량을 가능한 한 빨리 소화하려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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