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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조인성과 함께한 ‘1박 2일’, 괜찮아 쩔친이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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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민희 기자] 조인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1박 2일’이 친구들간의 우정, 찰떡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실미도에서 펼쳐지는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오늘 오후 3시까지 인천에 있는 실미도로 일상에 절어있는 친구를 데려와라”면서 “연예인일 필요는 없다. 위로가 필요한 진짜 친구면 OK다. 진짜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전화로 섭외하는 것은 안 된다. 위치 파악만 가능하다”고 말하며 섭외비를 건넸다.

이에 차태현은 김종국, 이광수, 엄태웅, 장혁 등에게 연락을 취하며 섭외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오전 9시에 전화를 받은 사람은 조인성 뿐. 차태현은 오전에도 상큼하게 전화를 받는 조인성 때문에 걱정했지만, 결국 카페에 있던 조인성을 급습해 조인성과 김기방을 섭외했다.

조인성은 “방송 16년 만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웬만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메이크업도 못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조인성과 김기방은 차태현의 부탁에 바로 거절도 결국 여행에 합류, 폭발하는 멋으로 특급 존재감을 자랑했다.

정준영도 술에 쩐 절친 로이킴을 손쉽게 섭외했다. 로이킴이 전화를 받지 않자 로이킴의 누나에게 전화해 그의 행방을 파악, ‘손예진 출연’을 빌미로 로이킴을 낚았다. 로이킴은 정준영의 장난에도 쿨하게 넘긴 후, 찰떡호흡을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주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섭외했다. 김종도 대표는 이준기, 김아중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김주혁의 손에 끌려 여행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내 나이 48살이다. 아직도 총각이다. 면역력도 떨어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김주혁은 “김종도 대표가 어느 날 ‘배우의 행복이 곧 내 행복인줄 알았는데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없더라’며 헛헛해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고 두 사람의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재미있는 입담의 미노와 함께 욱중완, 지상렬을 만나 큰 웃음을 선사했고, 김준호는 이경규, 허경환, 홍진영, 박한별을 만난 끝에 류정남을 섭외했다. 마지막까지 친구를 섭외하지 못해 발을 동동거렸던 김종민은 김제동, 천명훈을 섭외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일상에 쩔어있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쩔친 특집’에는 조인성, 김제동,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천명훈, 김기방, 미노, 로이킴 등이 출연했다.
<사진>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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