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0분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 여자 화장실의 용변 칸에 있다가 목격자인 B씨 등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세면대에서 손을 씻다가 자신이 사용한 칸의 옆 칸에서 문밖을 살피던 A씨가 거울에 비쳐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신 후 대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인 줄 모르고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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