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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국내 최고 '집부자' 광주에 사는 60대 2312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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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국내서 가장 많은 집을 소유한 사람은 광주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의 등록 임대사업자 9만2196명은 임대주택 총 46만9510채를 보유했다. 임대사업자 1인당 5.3채 꼴이다.

국내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광주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했다. 뒤이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50대가 2062채를 보유해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최다 보유자는 경기 50대(726채), 서울 40대(499채), 전남 60대(389채), 제주 50대(332채), 충남 40대(287채), 전북 50대(253채), 충북 40대(240채) 등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1인당 363채를 보유했다.

전국 임대사업자의 34%와 등록 임대주택의 27%는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에만 임대사업자 5146명, 보유 주택 2만2131채가 몰려 사업자와 주택 수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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