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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폰6 조롱 여론 확산! 무엇이 문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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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최재필] 애플이 지난 19일(현지시간) 1차 출시국을 통해 아이폰6를 정식 출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곳곳에서 아이폰6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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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카툭튀' 조롱광고 (이미지=UC웹)



21일 오전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6의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쓴이에 따르면 호주에서 직접 아이폰6를 여러번 만져봤는데 두께가 너무 얇고 디스플레이가 바로 노출돼 깨질 위험성이 높다.

또한 뒷면이 미끄러워지기 쉽게 설계돼 케이스는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에 강조하던 아이폰 뒷면의 아름다움을 실용성을 위해 포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6 뒷면의 카메라가 튀어나와 온라인 상에는 '아이폰6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아이폰6의 두께가 얇아진 반면 카메라 렌즈는 기술적으로 더 얇게 만들기가 어렸웠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모바일 브라우저 업체 'UC웹'은

아이폰6의 카메라가 튀어나온 것을 비꼬아 아이폰7, 아이폰8 나아가 아이폰20에는 카메라가 기형적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튀어나올 것이라는 조롱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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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RR'이라는 사용자가 올린 '아이폰6 헤머 격파 영상' (이미지=유투브)

아울러 유투브에는 다양한 IT 기기와 자동차를 총으로 쏴 주목을 받아온 'RatedRR'이라는 사용자가 '아이폰6를 헤머로 깨부수는 영상'을 올리며 한층 얇아진 아이폰6 내구성을 비난하기도 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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