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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성훈 UFC 복귀전 판정승…5년만에 승리 '사랑아 아빠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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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추성훈’ ‘추성훈 UFC’. [사진 추성훈 트위터]



추성훈(39)이 2년7개월만의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52’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맞대결을 펼쳤다

2009년 UFC 데뷔전 승리 이후 무려 5년 만의 승리했다. 데뷔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던 추성훈은 이날 값진 승리를 거두며 UFC에서 2승째를 따냈다.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간 추성훈의 노련함이 돋보인 한 판이었다.

추성훈은 경기 초반 방어 위주로 탐색전을 펼쳤다.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던 추성훈은 2라운드 중반 카운터 스트레이트 펀치에 이어 잽으로 사돌라에게 충격을 입혔다.

넘어진 사돌라를 강한 파운딩으로 압박, 경기 흐름을 자신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사돌라는 3라운드 시작부터 많은 킥을 시도했지만 추성훈은 노련하게 대응했다. 추성훈은 경기 막판 상위포지션을 잡고 사돌라를 압박한 상태에서 경기는 종료됐다.

결과는 추성훈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추성훈은 5년 만의 UFC 승리에 환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추성훈’ ‘추성훈 UFC’. [사진 추성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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