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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시리아, 이승우 골대 차서 분위기 '반전'? 강한 '승부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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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승우. 출처 | SBS 스포츠 방송 캡처

한국 시리아

[스포츠서울] 한국이 시리아를 7-1로 대파한 가운데, 이승우의 강한 승부욕이 화제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6 대표팀은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시리아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페인 프로 축구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소속 이승우(1골 4도움)-장결희(2골)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이승우는 시리아전에서 3차례 아쉽게 자신의 골이 빗나가자, 전반 후반 자신의 잇따른 실수에 화가 나 시리아의 골대를 걷어차고 골그물에 걸려있던 수건을 땅에 내팽개치면서 분을 삭였다. 이승우의 강한 승부욕이 눈길을 끈다. 이후 이승우는 후반 장결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연달아 4도움을 완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장결희는 전반 5분과 후반 4분 골을 넣으며 차기 '이니에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시리아전 정말 좋았다", "한국-시리아전 장결희-이승우 진짜 멋있다", "한국-시리아전 장결희-이승우 눈에 띄었다", "한국-시리아전, 이승우 승부욕 남달라", "한국-시리아전, 이승우 정말 터프하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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