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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014인천]8강에서 한·일전 열리나…일본, 이라크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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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인천 아시안게임 ‘죽음의 조’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라크는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2차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알리 아드난 알 타메미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1로 따돌렸다. 지난 14일 네팔을 4-0으로 대파했던 이라크는 2연승을 달리며 남은 쿠웨이트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D조 1위에 오른다. 일본은 이날 졌지만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1로 대파했기 때문에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 획득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D조 다른 경기에선 쿠웨이트가 네팔을 5-0으로 대파하고 1승1패가 됐다. 네팔을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D조는 일본과 이라크 쿠웨이트가 한 조에 속하면서 ‘죽음의 조’로 불렸다.

C조에선 팔레스타인이 타지키스탄을 2-1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타지키스탄은 1승1패. 같은 조 오만과 싱가포르는 3-3으로 비겼다. 두 팀 모두 1무1패를 기록했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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